각 해마다 증시 변도성이 클수록 주가 변동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. 이럴 때일수록 워런버핏이 늘 강조했던 장기 투자에 대한 기초로 돌아갈 때인데요. 오늘은 한국 배당주 추천 종목 잘 고르는 방법 핵심 3가지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.
불확실성이 심할수록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‘배당주’ 위주의 투자 방식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1. 배당주 란?
배당주는 토상 시장 평균 시가배당률과 1년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배당을 ‘매년 안정적으로 지급’하는 기업의 주식을 뜻 합니다. 주식 종목에 (우)라고 적혀있을 경우, 배당주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는 뜻이죠.
아래 사진을 보시면 같은 종목(삼성전자)여도 ‘시가배당률’차이가 있습니다. 이익금에 대해 돈을 더 지급을 한다는 뜻입니다.
특히 배당주는 시장 변동성이 큰 시장일수록 상대적으로 다른 시장 종목에 비해 양호한 수익률을 내고 있습니다. 그래서 장기투자자에게 특히 유리합니다. 대부분은 기본 보통주(우 표시가 없는 종목)의 주가를 따라가는 편입니다.
보통주는 주식에 대해 ‘의결권(의사표시할 수 있는 권리)’이 있으나,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습니다. 대신 보통주 투자자보다 먼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는 주식이기 때문에 우선주 투자 방식은 따박따박 들어오는 정기적 돈에 대해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투자 방식입니다.
2. 배당주 투자 방법 및 기본 자세
좋은 배당주를 골라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두 가지 사항을 꼭 보셔야 합니다.
- 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모델 화인
- 재무 구조
네이버 증권탭에서 제공하는 항목 중 ‘종목분석’과 ‘전자공시’를 통해 위 2가지를 개략적으로 혹은 아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데요.
전자공시를 통해 ‘보고서명’을 클릭했을 때 각 기업이 밝히는 비즈니스 수익 모델, 1원 단위까지 표기된 재무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아래 내용에서 예시를 간단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.
3. 한국 배당주 추천 종목, 잘 고르는 3가지 루트(배당주 투자 후기)
아무리 내가 잘 알고 있는 기업 브랜드 명일지라도 막상 투자를 하는 관점에서는 이것저것 따져야할 것이 많습니다. 그러다보니 여간 좋은 배당주, 우선주를 고르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.
이럴 때 쓰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.
a. 한국 거래소 공시,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, 배당 성장 50 확인
첫번째 방법은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. KOSPI Dividend Growth 50 Index로 신규 상장 후 7년 이상 되었으며,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보통주를 대상으로 심사된 종목 50개를 의미합니다.
6가지 심사기준에 의해 까다롭게 선별하기 때문에 ‘지수 성과’에 대해 꽤 안정성있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코스피 배당성장 50지수에 대한 6가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시장 규모: 3개월 일평균 시가총액 상위 50% 이내
- 유동성: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 상위 70% 이내
- 배당 실적: 최근 7년 사업연도 연속 배당
- 배당 성장: 최근 사업연도 주당배당금이 최근 7년 사업연도 평균 주당배당금보다 증가
- 배당 성향: 최근 5년 사업연도 평균 배당성향 60% 미만
- 당기순이익: 최근 5년 사업연도 연속 당기순이익 실현
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자세한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 리스트는 아래 정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. (코스피 배당 50, 배당 성장 50 모두 좋습니다.)
b. 각 증권사에서 발표하는 배당주 리포트(+상장지수 펀드)
한국거래소에서 기초적으로 제공하는 50 지수 리스트를 체크한다음 각 증권사에서 세밀하게 바라보는 관점을 더해서 교집합을 만드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.
가끔씩 한국거래소에서 제공하는 리포트는 ‘안정성’을 최대로 하기 때문에 공격적 투자 성향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갸우뚱한 결과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.
그래서 각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배당주 리포트, ETFG 상장지수 펀드를 함께 확인하는 방법도 좋습니다. 한 가지로 KB국민증권에서 제공하는 배당주 리포트 예시를 한번 살펴보시고,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증권사 공식 사이트에서 응용해보시길 바랍니다.